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은행 코코본드 등급 하락 경고...“2008년보다 건전성 악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용등급 4대 지표중 자본적정성만 금융위기때보다 좋아져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용평가사들이 시중은행의 신용위험 확대를 이유로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의 신용등급 하락을 경고했다. 시중은행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코코본드를 대량 발행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때보다 자본건전성 등 경영여건이 악화됐다는 이유에서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평사의 은행 신용도 4대 평가지표인 수익성,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정부지원가능성 등을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할 때 자본적정성 1개 지표만 개선됐고, 나머지는 모두 악화됐다.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을 보면 2013~2015년 사이 3년 평균은 14.1%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 3년(2005~2007년) 평균 12.7%와 위기 이후 3년(2008~2010년) 13.7%보다 각각 1.4%p, 0.4%p 향상된 수치다.

국제적인 은행건전성 기준인 바젤III가 안정적 기준으로 요구하는 BIS비율은 2019년까지 14%이다.

반면 나머지 신용위험평가 지표들은 모두 악화됐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은 금융위기 직전 3년 평균이 1.1%였다. 위기가 터진 직후 3년 평균은 0.4%로 급락했다. 최근 3년 평균은 더 하락해 0.2%에 불과하다. 

자산건전성은 기업구조조정으로 더욱 악화일로다. 총 여신에서 회수가 어려운 부실여신비율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최근 3년 평균이 1.7%로 금융위기 직전 3년 평균 0.9%, 위기 이후 3년 평균 1.4%보다 각각 0.8%p, 0.3%p 악화됐다. 

금융위기 시 정부의 지원 여건도 악화됐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3가지 경로로 은행을 지원했다. 자산관리공사가 구조조정기금으로 부실채권을 사줬다. 자본이 부족하면 은행 자본확충펀드와 정책금융공사의 금융안정기금으로 대출과 보증을 해줬다. 이마저도 부족하면 예금보험공사가 직접 출자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2조원에 달하는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로 정부의 재원이 부족하다. 또 금융위원회가 베일인(Bail-in)으로 불리는 은행과 주주가 부실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금융회사 회생 및 정리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럴 경우 은행이 부실화되면 주주가 먼저 주식을 소각하고 최후에만 정부가 공적자금을 지원한다. 

김성진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금융위기 당시보다 작은 충격 발생에도 신용위험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면서 “바젤III에서 코코본드는 타 부채 대비 우선적으로 손실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안정성이 열위하거나 발행 조건이 투자자에게 불리하면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취약산업 구조조정 확대시 충격 흡수력이 낮은 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은행으로 나이스신용평가는 농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우리은행 등 4곳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