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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35만8447대 판매...파업 여파로 내수 17.6%↓

기사입력 : 2016년09월01일 15:39

최종수정 : 2016년09월01일 15:39

[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8월 국내 4만2112대, 해외 31만6335대 등 전세계에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35만84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연이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급감했다.

승용 부문은 아반떼가 6756대로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395대)가 5923대, 그랜저 3069대(하이브리드 모델 297대 포함), 엑센트 86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1만7507대를 달성했다.

RV는 싼타페가 5609대, 투싼 3963대, 맥스크루즈 52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총 1만96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DH제네시스 847대 포함)가 3409대, EQ900이 1093대 판매되는 등 총 4502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 수출분의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38.3%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판매가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이를 만회, 전체적으로 0.8%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효과와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다"면서 "신형 i30 출시 및 지속적인 판촉 활동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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