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편의점 업계, 추석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 선봬

기사입력 : 2016년08월29일 10:09

최종수정 : 2016년08월29일 10:09

[뉴스핌=함지현 기자] 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BGF리테일>

2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올 추석을 맞아 280여 종의 한가위 선물을 판매한다.

우선 혼자서 요리나 인테리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주방용품과 생활가구를 추석선물로 내놨다.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제휴를 맺고 주방용품 31종을 특가에 판매하며, 셀프 인테리어로 집 꾸미기를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생활가구들을 준비했다.

특히, 다음 달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의 비중을 확대했다.

CU가 이번에 준비한 5만원 이하의 상품은 약 190종으로지역 특산물에서부터 여행∙레저 상품까지 다양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PB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PB상품 선물세트는 유어스 행복선물세트와 유어스 함께선물세트로, GS리테일이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개발한 프리미엄 두피 전용 라인 ‘트리콜로지스트리’ 헤어케어 상품이 포함된 힐링 세트다.

유어스행복선물세트는 트리콜로지스트리 샴푸, 트리트먼트, 수딩워터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유어스함께선물세트는 행복선물세트에 애경산업과 함께 개발한 유어스 프리미엄 치약, 칫솔이 더해졌다.

GS25는 냉동 군고구마인 ‘설마’ 선물세트도 준비했다.‘설마’는 맥반석에서 구운 고구마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각한 상품으로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20초 해동하면 천연 고구마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분 렌지업을 하면 따끈한 군고구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5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신용카드 제휴 10% 할인과 무료 택배 및 무이자 할부, 제휴 포인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중기우수상품전'을 선보이고  가방 전문 브랜드 '컨티뉴(CONTINEW)'와 순식물성 화장품 브랜드 '보이드(BEAUID)' 상품을 내놨다.

또한 국내 원두커피 수요 증가와 함께 홈커피족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집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용품 6종도 선보였다. 으며,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정육(30종)과 과일(26종)도 마련했다.

편의점 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도 추석을 맞아 정육, 건강식품, 청과 등 400여 가지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미니스톱은 올해 5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 비중을 늘리고 1인가구를 위한 상품을 기획하는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압축해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술족, 혼밥족 등을 위한 소포장, 소형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나혼자 다산다’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또 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식품과 건강 관련 기기도 선보인다. 그밖에 명절 후유증을 앓는 주부들을 위해 ‘이지그립 플러스프라이팬 2P’와 ‘넌스틱 코팅 와이드 그릴’등 18가지 상품도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의미의 선물보다는 이색적이면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들을 한층 강화했다”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의 만족도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