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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새로운 채널, 복합금융점포 '뱅크샵'

기사입력 : 2016년08월26일 20:19

최종수정 : 2016년08월26일 20:19

전자제품·게임을 즐기며 휴식도 가능

[뉴스핌=김연순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해 2월 신세계백화점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라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점포를 시도하고 있다. 뱅크샵은 3~4인, 뱅크데스크는 1인이 상주하는 경량화 점포로 현재 총 70개의 뱅크샵과 뱅크데스크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설치돼 영업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SC제일은행 뱅크샵으로는 아홉번째로 이마트 죽전점에 뱅크샵이 개설돼 영업을 시작했다. 이마트 죽전 뱅크샵은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컨셉으로 이마트에 개설한 가전샵인 '일렉트로마트'와 동시 오픈하면서 고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가전 테마파크로 대형 및 소형가전 등 가전제품은 물론 드론 체험존, 피규어존 등 체험과 휴식공간을 갖춘 통합 가전 매장이다. 여기에 SC제일은행에서 제공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홈구장과 선수들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VR(Visual Reality)도 뱅크샵에 전시돼 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이마트 뱅크샵은 평일 주말에 상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직장인도 퇴근 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수점포다. 따라서 SC제일은행은 이번 이마트 죽전뱅크샵을 일렉트로마트와 함께 오픈함으로써 단순히 금융과 유통의 융합을 넘어 테마 휴식 공간까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시도하게 됐다.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9일까지 이마트 죽전 뱅크샵 오픈을 기념하여 방문고객들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하고, 1년제 특판 정기예금을 기존 금리보다 0.35% 우대한 연 1.8%(세전)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상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국산잡곡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윤패트릭 부행장은 "이마트 죽전 뱅크샵이 일렉트로마트와 함께 오픈하게 됨으로써 양사의 제휴 시너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방문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즐거움까지 함께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고객컨택센터(1588-1599)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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