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티브로드, '편집 없는 슬로TV 방송' 유료방송업계 첫 선

기사입력 : 2016년08월26일 09:46

최종수정 : 2016년08월26일 09:46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아라뱃길 경관 선봬

[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국내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지역채널을 통해 '슬로우TV' 방송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슬로우TV는 자연 경관을 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인위적인 편집을 최소화한 방송이다.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슬로우TV ‘천 년의 약속, 경인 아라뱃길을 가다’를 인천 지역 케이블TV 지역채널(티브로드·CJ헬로비전·남인천방송)에서 생중계 된다.

당일 프로그램은 김포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에서 수향팔경 등 아라뱃길의 모습을 무 편집 실시간으로 생중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시청자들이 아라뱃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에 장착된 총 5대의 카메라와 함께 드론이 동원돼 아래뱃길의 가지고 있는 경관을 보다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로드는 스포츠와 각종 지역 행사의 생방송 경험을 살려 최신 LTE망과 자체 광통신을 이용해 고화질의 영상을 인천 전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1시간 동안 생 중계로 방송될 ‘천 년의 약속, 경인 아라뱃길을 가다’는 별도의 나레이션 없애고, 음악과 현장음을 최대한 살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티브로드 인천사업부 장세준 보도제작 팀장은 “특정 장면이나 의도적으로 편집된 영상이 아니라 그대로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편집 없는 실시간 생중계 방송을 2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티브로드>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