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3Q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기사입력 : 2016년08월22일 08:01

최종수정 : 2016년08월22일 08:01

[뉴스핌=이영기 기자]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8.5조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22일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70만원에서 18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 및 4% 증가한 52조원과 8.5조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8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하반기에 갤럭시노트7의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 IM 부문 영업이익이 양호하고, 반도체 등 부품부문의 실적개선 폭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IM 부문은 향후 6개월 간 갤럭시노트7, 갤럭시S8, 폴더블 (접는) 스마트 폰 등으로 기술진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전자의 기술경쟁 우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 6% 증가한 30.8조원, 32.6조원으로 3년 만에 30조원대 영업이익 회복이 무난할 예상돼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한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익가시성 확대와 모바일 부문의 기술혁신을 고려해 목표주가 상향조정과 함께 삼성전자를 IT 업종 최선호주 (top pick)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