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손연재(사진), 3위와 1.735차... 리본 실수에도 3종목 합계 53.598점으로 5위.<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손연재, 3위와 1.735차... 리본 실수에도 3종목 합계 53.598점으로 5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국제체조연맹 랭킹 5위 손연재가 리본 실수에도 불구하고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 리본에서 17.866점을 기록해 볼에서 18.266점, 후프에서 17.466점을 거둬 세 종목 합계 53.598점으로 중간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손연재는 관능적인 탱고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쳤으나 중간에 리본이 몸에 감겨 큰 실점으로 이어졌다. 곤봉 연기를 남겨 두고 있는 손연재는 예선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한다.
현재 1위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55.782점), 2위는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55.432점으로 올라있고 3위는 쿠드랍체바와 함께 세계랭킹 공동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55.333점으로 차지했다.4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의 54.400점.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