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17년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에 신민아와 이제훈이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2017년 tvN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일 그대와(가제)'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tvN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을 연출한 윤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은 '내일 그대와'에서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난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남자 주인공 유소준을 연기한다. 유소준은 지하철로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 덕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소위 '대박' 사건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이다.
시간 여행자 유소준의 아내 송마린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다. 송마린은 인생의 절정기를 다섯 살이던 아역배우 시절에 보내버리고, 현재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그런 송마린은 완벽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혼란에 빠진게 된다.
판타지 로맨스인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와 이제훈이 그려갈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앞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한 신민아와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러로 활약한 이제훈이 '내일 그대와'에서 선보일 모습은 어떠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하며 '도깨비(가제)' 후속이자 2017년 첫 금토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