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방송됐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1박2일' 김준호, 윤시윤이 옷을 벗고 상체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더우면 복이 와요' 특집으로 꾸며져 경상북도 청도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제1회 1박2일 내 더위 사가라 페스티벌'에서 두뇌분리 노래자랑을 펼쳤다. 노래를 부르며 정확한 액수만큼 돈을 세어야 하는 미션이었다.
계속된 실패에 멤버들은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옷을 벗기로 제안했다. 이어 시작된 게임에서 노래가 끝나기 전 아슬아슬하게 모든 멤버들이 돈을 셌다.
데프콘, 정준영, 윤시윤, 김종민, 차태현까지 액수 맞추기에 성공했으나 김준호가 돈 1000원을 더 세는 바람에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김준호가 셔츠를 벗게 됐다.
김준호가 셔츠를 벗자 멤버들은 "안 벗는게 낫지 않냐"고 기겁했고, 김준호는 타서 얼룩덜룩한 피부를 보여주며 "피서 가서 윗도리 벗고 놀면 이렇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 더위에는 옷 입는게 낫다. 고기 타는 냄새 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열심히 돈을 셌으나 윤시윤의 차례에서 계속 버벅이기 시작했다. 김준호가 옆에서 "너도 옷 벗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네가 노래 다 할거냐"며 다급해 했다.
결국 미션에서 실패했고, 윤시윤이 옷을 벗어야 했다. 윤시윤은 부끄러워하며 몸을 가리려고 했지만 김준호와 비교되는 몸매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청도 와인터널을 탐방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