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투수 NC 이태양(사진), 승부조작 가담 수천만원 수수 혐의 ... 검찰 21일 기소. <사진= 뉴시스> |
프로야구 투수 NC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 수천만원 수수 혐의 ... 검찰 21일 기소
[뉴스핌=김용석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태양이 승부 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MBC는 20일 창원지검이 프로야구 선수의 승부조작 혐의로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수사중이며 이태양은 브로커에게 수천만원을 받고 특정 경기에서 일부러 볼넷을 내주며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이 보도에 대해 “6월말 이태양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사실을 시인했다. 창원지검은 21일 이태양 등을 승부조작 혐의로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기소할 방침이다.
이태양은 지난달 28일 어깨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이태양은 2011년 신인지명 2라운드 14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가 2012년 말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투수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