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파시 살베르그 교수 강연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오는 8월18일 '2016 글로벌 교육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미래 인재 양성, 꿈과 끼를 찾아주는 진로교육에서 시작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외교부가 후원한다.
글로벌 교육포럼은 대교문화재단이 매년 여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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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글로벌 교육포럼 행사 / <사진=대교> |
올해 포럼에는 핀란드 교육 전문가 파시 살베르그 교수가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파시 살베르그 교수는 교육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파시 살베르그 교수는 중등교사로 시작해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객원 교수, OEDC 정책분석가, 핀란드 교육문화부 국제이동협력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헬싱키대 교육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분야는 학교 개혁과 국제 교육 문제, 교수 학습 등이다. 저서로는 최근 국내에서 출간된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에르끼 아호의 핀란드 교육개혁 보고서' 등이 있다.
국내 연사로는 권대봉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진로교육이 나갈 방향을 발표한다. 권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한국평생교육학회장, 한국인력개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자리와 교육 리더십', 'G20국가의 인재개발', '글로벌 인재의 조건' 등이 있다.
이외 송병국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파시 살베르그 교수와 권대봉 교수와 함께 토론한다.
포럼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보라매동에 있는 대교타워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한 교원에게는 직무연수 3시간 이수증을 발급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