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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DXY', 맞춤형 의료지식 Q&A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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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투자한 기업, 위챗 통해 지정 의사에 의료 자문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5일 오후 4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의료 자문 서비스사인 DXY(丁香園, 딩샹위안)가 지난 11일 유료 의료지식 공유 서비스 ‘라이원이성(來問醫生)’을 출시했다. DXY는 인터넷 공룡 텐센트로 부터 8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업계에서 주목을 끈 바 있다. 

업계에서는 라이원이성 출범에 대해 ‘의료버전의 펀다(分答)’가 탄생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앞서 5월 출시된 ‘펀다’는 관련 서비스 짜이항(在行)과 함께 기업가치 1억달러(약 1150억원)에 육박하는 신개념 유료 Q&A앱이다. 

‘라이원이성’은 DXY의 기존 유저 2000만명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앞서 2월에 출시된 유료 Q&A 플랫폼 ‘다궁(大弓)’을 인수해 전문 의료 Q&A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장진(張進) DXY 최고경영자(CEO)는 “허위 의료 광고와 잘못된 의료 정보가 판쳐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라이원이성은 바로 이러한 현실에 착안해 기존 DXY에서 축적한 고급 의료 정보와 의료진을 활용, Q&A 방식을 통해 우수한 자질의 의사와 환자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원이성은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텐센트의 모바일 SNS 위챗(웨이신)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위챗에서 ‘라이원이성’을 친구로 등록한 뒤 진료과목과 의사를 선택해 질문하면 된다.

질문 비용은 질문자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으로 책정할 수 있으며, 질문과 답변을 전체 공개로 전환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1위안(약 180원)을 내고 답변 내용을 볼 수 있다. 24시간 내에 답변을 받지 못 할 경우에는 질문 비용이 자동으로 환불된다.

라이원이성을 통해 의사들은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 브랜드도 쌓을 수 있고, 환자의 경우 믿을만한 의사가 직접 답변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자문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2014년 인터넷 공룡 텐센트를 업은 온라인 헬스케어 업체 'DXY' <사진=바이두>

라이원이성의 최대 경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자문 서비스사 ‘춘위이성(春雨醫生)’이 꼽힌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춘위이성의 주력 사업인 온라인 문진은 이미 탄탄한 수익성을 확보해 기업 공개(IPO)에 성큼 다가선 상태다. 지난해 온라인 문진 부문의 매출과 순익은 각각 1억3000만위안(약 220억2000만원), 3000만위안(약 50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활성 이용자수는 9200만명에 달하고 질문양은 하루 33만개에 육박한다.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을 선점한 춘위이성에 대항키 위해 DXY 측은 “플랫폼 유저 유입에만 치중할 계획으로, 당분간 답변자인 의사들에게서 수익을 배분 받지 않을 작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춘위이성의 의사는 대부분 일반의지만 라이원이성은 전문의 등 고급 인력이 답변을 해주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우수한 의사 확보가 핵심인 모바일 의료 분야에서 DXY는 가장 방대한 의료진을 구축한 상태라고 강조한다. DXY에 따르면 2000년 7월 회사 설립 이후 현재 500만명의 전문가를 확보했으며, 이중 200만명은 일반의, 137만명은 플랫폼의 인증을 받은 고급 의사들이다. 또한 총 네 곳의 병원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DXY는 앞서 2014년 9월 텐센트로부터 7000만달러(약 793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받아 시장의 주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이 액수는 온라인 헬스케어 업계 최대 투자규모이자 텐센트의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이었다.  

한편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의료 시장규모는 올해 74억2000만위안(약 1조2500억원), 서비스 이용자 수는 2억9300만명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에는 시장규모가 184억3000만위안(약 3조19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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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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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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