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 바르셀로나B 감독 호출로 성인 2군팀 훈련 긴급 합류 ‘터닝포인트’<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이승우, 바르셀로나B 감독 호출로 성인 2군팀 훈련 긴급 합류 ‘터닝포인트’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성인팀 훈련에 긴급 합류했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17일 “헤라르드 로페스 바르셀로나B 감독이 이승우(18)에게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하라고 주문해 16일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A에서 뛰고 있으며 바르셀로나B팀은 성인 2군팀이다. 이승우는 프리시즌 훈련은 바르셀로나B에서 하게 되지만 시즌이 되면 다시 후베닐A에서 뛰게 된다.
이번 바르셀로나 B군 훈련 합류는 이승우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가 되면 유소년팀인 후베닐 A에서 뛸 수 없기 때문에 바르셀로나B 성인 팀으로 가던지 운명이 결정된다. 이승우는 내년 1월 8일 만 19세가 된다.
한편 현지 매체는 이미 후베닐 A에서 함께 뛰고 있는 백승호의 경우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B(성인 2군팀)에서 활약할 전망이라고 밝힌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