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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드 위치 확정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조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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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한·미 발표 후 첫 반응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은 11일 한·미 양국이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공식 결정한 것에 대해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8일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사흘 만에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류제승(오른쪽) 국방정책실장과 토마스 S. 벤달 미8군 사령관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은 이날 '중대경고'를 통해 "세계 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 수단인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포병국은 '위임'에 따라 미국과 남한에 엄숙히 경고한다면서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 상전의 '사드' 체계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하여 우리의 무자비한 불벼락을 스스로 자초하는 자멸의 비참한 말로를 더욱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군대는 적들의 모든 침략전쟁 수단들은 물론 대조선 공격 및 병참보급 기지들까지 정밀조준 타격권 안에 잡아넣은지 오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장이라도 명령만 내리면 가차없이 무차별적인 보복타격을 가하여 불바다, 잿더미로 만들어놓으려는 것이 우리 군대의 드팀없는 의지"라고 위협했다.

또한 "우리 혁명무력은 앞으로도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수호의 전초선에서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횡포한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적인 전쟁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과감한 군사적 조치들을 연속 취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자위적 수단들은 '심각한 위협'으로 묘사하고 저들의 침략전쟁 수단들은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떠드는 것이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라며 "사드 배치는 세계 제패를 꿈꾸는 미국의 흉악한 야망과 북침을 이뤄보려는 괴뢰들의 극악한 동족대결 책동의 직접적 산물"이라고 힐난했다.

포병국은 "특히 미국, 남조선 동맹을 주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구축해 동북아시아지역에 있는 대국들을 견제하고 군사적 패권을 거머쥐자는 데 그 흉심이 있다"면서 "우리 군대의 '위협' 설은 그 어디에도 통할 수 없는 억지주장"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이 보유한 모든 무장장비는 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자위적 수단"이라며 "지난달 실시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화성 10) 시험발사도 태평양 지역의 작전지대 안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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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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