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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간 파는 한샘, 고가 시장 겨냥 신제품 내놔

기사입력 : 2016년06월27일 12:48

최종수정 : 2016년06월27일 12:48

'하이바스 유로' 출시…각 유닛 조합하는 패키지 형태

[뉴스핌=한태희 기자] 욕실 공간을 파는 한샘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놨다.

한샘은 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 '하이바스 유로'를 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욕실은 양변기와 세면기, 샤워·욕조기 순서대로 배치되다. 배변과 세면, 샤워를 한 공간에서 한다. 반면 하이바스 유로는 욕실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했다. 욕조 기능, 배변 기능 등으로 나눠 '유닛'을 만들고 각 유닛을 조합해 구성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욕조기가 필요 없다면 이 유닛만 빼면 된다.

한샘 '하이바스 유로' 토일렛형과 큐브형 유닛 모습 / <사진=한샘>

토일렛형 유닛은 욕실 배변 공간을 별도로 분리한 유닛이다. 방수 처리된 마루 소재를 바닥에 사용했기 때문에 물기가 없다. 큐브형 유닛은 욕조형과 샤워형으로 구성된다. 벽 3면에 배관 설계가 자유로워 샤워기와 세면기 설치 제약이 없다.

세면형 유닛은 상·하부수납장을 비롯해 세면과 수납, 미용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옵셥 유닞은 면적 198㎡ 이상 대형 주택에 적합하다. 욕실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스파나 운동 등으로 공간 설계를 할 수 있다.

최진호 한샘 상무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이던 욕실 공간을 재해석해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 가족 구성에 따라 조합하는 패키지 방식의 새로운 욕실을 출시했다"며 "한샘 하이바스 유로와 함께 이제 욕실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1년말 욕실 브랜드 하이바스를 론칭했다. 이후 '하이바스 네오', '하이바스 루나', '하이바스 이노' 등 하루에 시공이 가능한 신제품을 내놨다. 홈쇼핑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한샘 바스 제품은 전국 9개 한샘플래스샵과 11개 키친앤바스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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