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휴스턴전 10경기만에 실점 허용, 평균자책점은 1.57로 하락...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사진=AP/뉴시스> |
오승환, 휴스턴전 10경기만에 실점 허용, 평균자책점은 1.57로 하락...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10경기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15일(한국시각)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1사 1루 상황서 등판, ⅔이닝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승환의 실점은 수비 실책으로 인한 출루라서 비자책이 인정돼 평균자책점은 1.60에서 1.57로 하락했다.
이날 오승환은 선두 타자 카를로스 고메즈를 1루 땅볼로 처리해 넘기는 가 싶었다. 하지만 1루수 맷 아담스의 실책으로 1사 1,2루 상황이 됐다. 이후 오승환은 마윈 곤잘레스를 1루 땅볼로 잡아 낸 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타자로 나온 휴스턴 투수 덕 피스터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오승환은 조지 스프링어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8회초 맷 보우먼과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