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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기성용의 삭발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12일 딸 시온 양 이름으로 개설된 가족 인스타그램에 기성용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남편. 올리지 말랬지만 팬분들을 위해 제가 올려보아요. 집 떠나와 열차타고 내려가는 길"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차에서 찍은 기성용의 셀카로,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강아지 귀와 코가 합성돼 있어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기성용은 짧아진 머리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기성용은 13일 53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혜택을 받은 기성용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신병훈련)을 받는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