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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에도 '성과 양호' 신흥국… 톱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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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 아니면 신흥국 시장 안정적
라틴, 특히 아르헨티나는 피해야 할 대상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7일 오후 3시2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로 신흥국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지만, 과거 경험상으로 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금도 투자 매력이 넘치는 곳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6일 자 미국 금융전문 주간지 배런스(Barron’s)는 미국 금리인상 주기 때 신흥국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은 경우는 이례적이라면서, 실제로는 신흥국 금융시장이 선진국보다 양호한 특징을 보였다는 분석을 소개했다.

이어 남미 신흥국에 비해 동남아시아와 동유럽에 투자 기회가 많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파키스탄과 인도, 루마니아가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 갑작스런 긴축 아니면… 신흥국이 선진국보다 '양호'

지난달 신흥국 증시가 갑작스레 급물살을 탄 연준 긴축 가능성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올 초 대비 현재까지 흐름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윌리엄 블레어펀즈 신흥국 포트폴리오매니저 토드 맥클론은 시장 우려와 달리 지난 1969년 이후 연준의 긴축 사이클 중 갑작스런 금리 인상을 제외하고는 신흥국 금융시장이 선진국보다 매번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EEM 5년 추이<출처=구글>

대표적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이머징마켓 ETF(종목코드:EEM)는 지난달 3.7%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5% 가까이 오른 상태다.

매체는 연준 긴축 여부에 따라 변동성과 리스크가 확대되긴 하겠지만 신흥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 파키스탄 인도 루마니아에 주목하라

이달 중 MSCI 프론티어 국가에서 개발도상국(EM)으로 편입 여부가 결정될 파키스탄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성장률이 4.7%로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정부는 2016-2017 회계연도 성장률 목표치로 5.7%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 로우 프라이스(T.Rowe Price)가 정치적 안정과 예산적자 감축, 국유자산 민영화 등 정부의 적극적 움직임이 파키스탄의 매력적인 투자 요인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 파키스탄 정부는 2017년까지 예산적자를 GDP의 4%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지난주 S&P가 뱅크오브인디아와 인도 해외은행(Indian Overseas Bank)의 신용등급을 하향했지만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자금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은행권 우려보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지휘 하에 인도 경제가 성장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더 큰 모습이며, 인도중앙은행이 민간 금융기관의 외국인 소유 제한을 풀면서 은행 재정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유럽과 동유럽 경제도 선전할 전망으로,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올해 연 3%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루마니아 경제가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며 폴란드도 정치 변수와 저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올해 3% 성장률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투자 경계감을 높아지는 신흥국으로는 아르헨티나가 꼽혔다. 웰스파고는 지난주 아르헨티나 주식과 채권 투자를 기피하라며 경제 개혁 부진을 이유로 지목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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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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