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교육으로 어필" 반도건설 '브런치 에듀콘서트' 열어

기사입력 : 2016년05월17일 18:15

최종수정 : 2016년05월17일 18:15

[뉴스핌=이동훈 기자] 반도건설이 '교육 특화' 아파트를 지향하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0 분양을 앞두고 교육 여건을 강조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1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 유치 계약을 기념해 열린 ‘브런치 에듀콘서트’행사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현 대치동 스타강사들이‘자사고, 특목고 입시전략’과 대치동 학원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자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인 고종완 박사가 동탄2신도시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히 현 EBS 영어강사이자 메가스터디 강사인 김삼현 대치ISE학원장의 1부 '왜 대치동 학원교육인가?' 강연과 대치아이비 대표이자 올리브 수학, 과학전문학원장인 양창원 원장의 '자사고 및 특목고 입시 전략' 3부 강연에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이 있는 김모씨(37세)는 “교육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강좌를 통해 절실히 알게 됐다”며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에 원어민 수업 등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 같아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동탄신도시에 거주 중인 안모씨(41세)는 “강연회에 와보니 동탄2신도시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며 “대치학원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됐다. 중학생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청약을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내비췄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조선에듀케이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1차’ 전용 99㎡는 분양가보다 1억1143만원, 전용 84㎡는 1억781만원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타입이 전체 주택의 57%를 차지하는 중소형 대단지인 만큼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 내 브랜드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유치한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단지 앞으로는 초,중학교가 위치해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1.15km의 둘레길과 워터파크, 스파, 게스트룸 등 단지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김삼현 대치ISE학원장이 브런치 에듀콘서트에서 ‘왜 대치동 학원 교육인가?’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대피령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연안 지역에 발령했던 쓰나미 주의보를 '쓰나미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태평양 연안 쓰나미 경보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그 외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는 최대 3미터이다. 지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북부 제외), 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구주쿠리·외해안, 지바현 내만 등이다. 쓰나미의 가장 빠른 도달 예상 시각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으로, 오전 10시경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8시 25분쯤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근해에서 규모 8.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구시로시 등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보나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태평양 연안부의 쓰나미 경보 지역(빨간색 부분). 노란색은 주의보 [출처=웨더뉴스] goldendog@newspim.com 2025-07-30 10:15
사진
[단독] 내달 12일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가 오는 8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해체가 유력해보였던 금융위원회는 존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남은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이 거의 확실시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전 금융위의 정책과 감독기능을 분리할 뜻을 밝혔고,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도 이 같은 안을 확정해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29 photo@newspim.com 30일 뉴스핌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정기획위의 분위기는 다소 바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중대재해 예방 제안에 대해 연이어 긍정 평가를 내놓은 것이 변화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정기획위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재논의를 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 분위기 변화의 이유는 전문성과 업무 능력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의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적절한 대출 규제로 부동산 안정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금융위원장을 칭찬한 것에 이어,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안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기준을 만들어서 대출과 투자에 불이익이 주는 것은 상장회사에 상당한 타격이 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안 대응력,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금융위를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국정기획위가 채택한 금융정책과 감독의 완전 분리가 중복 규제,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당 내에서는 금융위가 오히려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는 국제금융 기능까지 관할하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7월 17일 발의한 정부조직개편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윤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거대 공룡과 같은 조직이니 분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금융 부문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을 하나로 묶어서 한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물론 윤 의원이 경제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나 정무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데다 국정기획위 내에서도 금융 파트를 담당하는 경제 1분과 위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발의된 정부조직개편안의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대부분 금융위의 분리안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에서는 키를 대통령실이 쥐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대통령실에 의해 정부조직안이 만들어지면 여당에서 이를 비토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추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계엄이나 탄핵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일해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노력들을 조금씩 인정받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임기 종료일 직전인 12일 경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온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존치될지, 아니면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으로 나눠질지 금융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2025-07-30 14: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