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반기문 테마주'가 16일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방한 예정인데다 같은 충북 출신인 이원종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선임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10% 넘게 오른 1만25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그외 한창과 씨씨에스, 휘닉스소재, 신성이엔지 등 다른 종목들도 3~4%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도지사 출신인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실장이 잠재적 대선주자인 반 사무총장과 박 대통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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