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신지애(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5일 일본 후쿠오카CC(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160만엔.
신지애 <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뒀다.
지난해 상금왕으로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이보미(혼마골프)는 8언더파 208타로 김하늘(하이트진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 2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었다. JLPGA 투어 우승은 지난해 11월 메이저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올 시즌 한국선수들은 JLPGA투어 10개 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승을 합작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