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디트로이트전 1주일만에 선발 불구 땅볼 3개·뜬공1개, 타율 0.407 ... 볼티모어는 7연승<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디트로이트전 1주일만에 선발 불구 땅볼 3개·뜬공1개, 타율 0.407 ... 볼티모어는 7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9번타자 겸 좌익수로 1주일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4타수 무안에 그쳤다. 타율 0.407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와 맷 위터스, 스쿱 등이 홈런 4개를 폭발 시켜 디트로이트를 9-3으로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김현수는 땅볼 3개와 뜬공 하나만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2회말 2사 1,2루 첫 타석에서 아니발 산체스의 4구 82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쳤지만 투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김현수는 5회말 1사 2루 두번째 타석에서 산체스의 2구 89마일 포심을 쳤지만 이번에도 1루 땅볼에 그쳤다. 2루 주자 스쿱은 김현수의 땅볼로 3루에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안 이어져 홈에 들어 오지 못했다.
4-2로 앞선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드류 베르하겐과 플카운트 승부를 벌여 93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5-1로 앞선 8회말 1사 마지막 타석에서 교체 투수 서폴드의 2구 80마일 짜리 커브를 쳐냈으나 역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