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G 연속안타와 함께 3G 연속출루, 타율 0.248 ... 미네소타 6-3승 8연패 탈출.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2G 연속안타와 함께 3G 연속출루, 타율 0.248 ... 미네소타 6-3승 8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1안타 2볼넷을 기록,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3경기 연속 출루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 0.248. 미네소타는 6-3으로 승리, 8연패서 탈출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코리 클루버에게 3구 91마일 포심에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서 클루버의 93마일 싱커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박병호는 2-1로 앞선 6회초 1사 1루 세번째 타석에서 클루버의 3구 91마일 포심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박병호는 도저의 볼넷과 로사리오의 땅볼로 3루로 진루했지만 한 박병호는 센테노의 중견수 플라이로 홈에 들어 오지 못했다.
4-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교체 투수 토미 헌터에게 4구만에 내야 땅볼로 물러 났다.
박병호는 9회초 2사 1,3루서 댄 오테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90마일 싱커를 골라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후 미네소타는 도저가 좌익수 직전타로 물러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