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클리블랜드전 두 번째 타석서 볼넷 출루. <사진=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클리블랜드전 두 번째 타석서 볼넷 출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두 번째 타석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미네소타는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박병호를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나서 클루버의 93마일 싱커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전타석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코리 클루버에게 3구 91마일 포심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전날 5번을 달고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타율 0.245.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