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연이틀 2·3·4위 패... 심수창 vs 최영필, 유희관 vs 양훈, 우규민 vs 문승원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연이틀 2·3·4위 패... 심수창 vs 최영필, 유희관 vs 양훈, 우규민 vs 문승원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틀연속 2,3,4위가 모두 패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넥센 히어로즈를 12-2로 대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허준혁이 1승을 챙겼고 민병헌과 에반스가 솔로포를 터트렸다. 넥센은 시즌 3연패.
2위 NC 다이노스는 kt 위즈를 상대로 3-6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박기혁은 이날 홈런 4방을 몰아치며 홈런으로만 5점을 냈다. 박기혁, 오정복, 박경수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심상현이 투런 홈런을 퍼부었다. kt는 한단계 뛰어오른 공동 5위에 자리했다.
3위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에 12-3으로 패했다. 최정이 1회 투런포를 가동했고 히메네스도 3회 투런포로 시즌 11호포를 작성 홈런 선두를 차지했다. LG 트윈스는 2연승.
삼성 라이온즈도 롯데 자이언츠를 10-4로 꺾고 한단계 오른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15안타 10득점으로 롯데에 설욕전을 펼쳤고 정인욱이 첫승을 수확했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를 완파(8-0)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헥터 노에시는 9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한국 무대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화 이글스는 3연패.
스승의 날 15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구 경기(오후 5시)만 제외하고 나머지 4개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열린다.
잠실구장에서는 SK의 문승원과 LG의 우규민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고 고척돔에서는 두산의 유희관과 넥센의 양훈이 결투를 벌인다.
광주에서는 한화의 심수창과 KIA의 최영필이 결투를 벌인다. 특히 이날 KIA는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다.
마산구장에서는 kt와 NC가 각각 주권과 이민호를 맞세우고 대구에서는 롯데의 박세웅과 삼성의 김기태가 선발 맞대결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