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재응·최희섭(사진) 은퇴식,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전서 두 아들이 각각 시구<사진= 뉴시스> |
오늘 서재응·최희섭 은퇴식,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전서 두 아들이 각각 시구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늘 서재응과 최희섭의 은퇴식이 열린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경기에 앞서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은퇴식 '굿바이 나이스 앤 빅(Good-bye Nice & Big)' 행사를 갖는다.
서재응과 최희섭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1세대로 KIA에 합류해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서재응‧최희섭의 아들이 각각 시구자로 나서며, 이날 선수단은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던 2009년 당시 유니폼(챔피언스 저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투수는 등번호 ‘26’과 ‘서재응’이 새겨진 유니폼을, 야수들은 ‘23’과 ‘최희섭’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서재응은 지난 1998년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입단해 6시즌 118경기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한 후 2008년 KIA에 입단해 8시즌 164경기 42승4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올렸다.
최희섭은 1999년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후 2002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4시즌 통산 363경기 타율 2할4푼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KIA에는 2007년부터 합류해 8시즌 634경기 타율 2할8푼1리 100홈런 393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