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 벤테케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 첼시와 1-1 무승부, 아자르 선제골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EPL] 리버풀 벤테케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 첼시와 1-1 무승부, 아자르 선제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첼시가 12일(한국시간) 리버풀 홈구장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자르였다. 전반 39분 아자르는 상대 진영 왼쪽 박스 진영에서 단독 드리블로 랄라라, 피르미누 등 리버풀 선수 5~6명을 하나씩 제친 후 오른발로 골대 오른편을 보며 침착하게 차 넣었다. 볼은 리버풀의 미뇰레가 지키는 골대로 쏙 들어갔다.
아자르는 지난 3일 토트넘과의 경기서 2-2 동점골을 성공시켜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도운 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아자르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4호골.
경기 종료 직전 벤테케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오조의 크로스를 베고비치 골키퍼가 팔로 쳐냈으나 벤테케가 문전으로 쇄도 차 넣어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클롭의 리버풀은 첼시를 꺾어 목표였던 프리미어리그 6위를 바라보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