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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플래툰?' 이대호, 탬파베이전 4G연속 선발 출전 5호 홈런, 장타율 6할대 ... 시애틀 6-4승 시즌 20승.<사진=AP/뉴시스> |
'이래도 플래툰?' 이대호, 탬파베이전 4G연속 선발 출전 5호 홈런, 장타율 6할대 ... 시애틀 6-4승 시즌 2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4경기연속 선발 출전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5호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대호는 11일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3경기 연속 안타)으로 시즌 5호 홈런을 가동했다. 이대호는 4타수 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83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0.571에서 0.609로 상승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 20승을 수확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이대호의 5호 홈런을 사진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시즌 5호 홈런으로 팀 내 홈런 순위도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3-2로 앞선 무사 1,2루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스마일리의 6구 시속 137km 커터를 받아쳐 비거리 116m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지난 6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작성한 뒤 6일 만에 터진 메이저리그 5호 홈런.
1회말 2사 3루 첫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드류 스마일리의 5구 시속 137km 커터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6-4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로메로의 2구 시속 137km 포심을 밀어 쳤지만 중견수 뜬볼에 그쳤다.
8회말 2사 2루 네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교체 투수 라이언 웹의 5구 시속 148km 싱커를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