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부산 날씨 등 비 예보 ... KBO리그 사직(넥센-롯데) 우천취소 가능성, NC-한화전은 ‘글쎄’. <사진= 네이버> |
대전·부산 날씨 등 비 예보 ... KBO리그 사직(넥센-롯데) 우천취소 가능성, NC-한화전은 ‘글쎄’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국에 촉촉한 봄비가 오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그친 곳도 있어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비가 내리던 서울은 오후 3시30분 현재 그친 상태다. 잠실 구장에서는 프로야구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이 김기태를 앞세워 LG의 우규민과 맞붙는다.
인천과 광주도 마찬가지로 다행히 비가 그친 상태이다. 인천에서는 두산의 유희관과 SK의 문승원이 선발 투수로 맞붙는다. 광주에서는 kt의 밴와트와 KIA의 지크가 외국인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대전은 비가 잦아 들기는 했지만 약한 비가 여전히 계속 내리고 있다. 하지만 밤 늦게부터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돼 있어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대전에서는 NC의 스튜어트와 한화의 심수창의 선발 카드가 예정돼 있다.
기상청은 부산은 밤 늦게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우천 취소 가능성이 크다. 부산에서는 넥센의 하영민과 롯데의 송승준이 선발 투수로 예고돼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