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아쉬운 9회 결승타점’ 신시내티전 2루타에 1타점, 타율 0.250 ... 피츠버그는 2-3패 <사진=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 |
강정호, ‘아쉬운 9회 결승타점’ 신시내티전 2루타에 1타점, 타율 0.250 ... 피츠버그는 2-3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9회 마지막 타석서 2루타를 작성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팀은 1점차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10일 열린 피츠버그와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했다. 시즌 타율은 0.250.
강정호는 2-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교체 투수 싱그라니의 초구 시속 150km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2루타를 작성했다. 이후 강정호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로드리게스로 교체 됐다.
머서의 땅볼로 3루에 진출한 로드리게스는 2사 3루서 대타 프리즈가 중견수 직선타에 그쳐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전 타석에서 강정호는 2회 첫타석서 시속 145km 포심에 3구만에 삼진으로 돌아섰고 4회 2사 1루 타석에서는 초구를 받아쳤으나 포수 플라이아웃에 그쳤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6회초 1사 1,3루 득점 찬스 세번째 타석에서 스트레일리의 5구째 시속 145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유격수 땅볼로 3루주자 폴랑코를 홈으로 불러 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5타점.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