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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그 4호골 손흥민 팀 최다 68호골 주인공,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에 1-2패

기사입력 : 2016년05월08일 23:25

최종수정 : 2016년05월08일 23:25

[EPL] 리그 4호골 손흥민 팀 최다 68호골 주인공, 투트넘은 사우스햄튼에 1-2패.<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PL] 리그 4호골 손흥민 팀 최다 68호골 주인공,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에 1-2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4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8일 (한국시간) 홈구장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8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라멜라에게 받은 볼을 골대 오른편을 쇄도해 들어가며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착하게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첫 2경기 연속골이자 프리미어리그 4호골(시즌 8호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의 시즌 68호골를 기록해 한시즌 토트넘의 최다골을 작성한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은 데이비스가 전반 3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타디치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요리스 골키퍼는 한발 늦은 대응으로 만회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사우샘프턴의 데이비스가 멀티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데이비스는 원투패스를 주고 받으며 토트넘 문전에서 툭 힘없이 찬 볼을 차냈고 이 공은 요리스 골키퍼를 뚫으며 골로 연결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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