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DH 2차전 오클랜드전서 타점 이어 세 번째 타석서 중전안타 ‘알토란 2번’.<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DH 2차전 휴스턴전서 타점 이어 세 번째 타석서 중전안타 ‘알토란 2번’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세 번째 타석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8일(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김현수를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현수는 5-2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를 가르는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11번째 안타. 트럼보의 후속타로 3루에 진루한 김현수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전 타석에서 김현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을 기록했다. 3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제시 한에게 2루수 땅볼을 얻어내 3루 주자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시즌 2번째 타점.
김현수는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더블헤더 1차전에서 김현수는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