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호주 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민지 <사진=뉴스핌DB> |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인 레티시아 베크(이스라엘)와 2타차다.
공동 2위에 나선 재미교포 애니 박은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상금왕, 올해의 선수, 신인상을 차지해 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땄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70타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최운정(볼빅)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