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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 자금·기술사업화·판로개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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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기업 직접투자 확대 및 추가 펀드 조성
그룹 유통채널 활용, 글로벌 파트너 연결 국내외 판로개척 도와

[뉴스핌=심지혜 기자] KT가 '스타트업 사업지원 3대 전략'을 세우고 자금,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으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1일 KT는 광화문빌딩에서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 5개사 대표가 모여 ‘K-Champ 투자 및 사업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는 스타트업 사업지원 3대 전략을 통해 ▲육성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 ▲KT와 육성기업의 사업협력 계약 ▲KT 역량을 활용한 육성기업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KT 스타트업 사업지원 3대전략. <자료=KT>

◆ 지분투자 및 공동 사업 추진

KT는 육성기업 ‘투니드’에 30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루니드는 웹툰 및 전문 프로듀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투자유치와 함께 KT 올레마켓에 웹툰을 공급한다.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육성기업들에 대한 지분투자와 사업파트너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 투자 공동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KT는 육성기업과의 신속한 사업협력을 위해 현장에서 CEO와 임원이 즉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3개 기업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VR 촬영 원격제어 기술업체 ‘무버’와는 KT위즈의 VR 실시간 중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IoT 식물재배기를 개발하는 ‘사이언스팜’은 차세대 양액기 공급 및 A/S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헬스바이크 개발업체 ‘지오아이티’와는 Z-BIKE 제품 구매 및 전국의 KT 주요 지사 및 대리점 현장에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K-Champ 투자 및 사업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업체 ‘무버’는 스피드 데이팅을 통해 지원이 결정된 후 KT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육성기업이다.

KT위즈 홈 개막전에서 세계 최초로 VR을 통한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에 쓰인 VR 전용 카메라와 솔루션이 ‘무버’의 제품이다.

김윤정 무버 대표는 “VR 카메라는 주로 뮤직비디오 같은 콘텐츠 제작 용도로 한정 되었었는데 KT의 네트워크 기술과 인프라와 결합해 실시간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송장비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KT는 사업협력을 위한 육성기업 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주요지역에 위치한 사옥들을 리모델링해 ‘K-Champ 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1차 보육을 마친 육성기업들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Post-BI(Post - Business Incubation, 졸업 후 사업 보육) 전용 공간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총 120여개 이상 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이 가능해져 이러한 사업협력의 가능성과 규모가 더욱 커지게 될 전망이다.

해보라 신두식 대표, 사이언스팜 유병우 대표, 무버 김윤정 대표, KT 황창규 회장, 투니드 박철권 대표, 카비 이은수 대표,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 <사진=KT>

◆ ‘KT그룹 유통채널-경기센터-스타트업 캠퍼스’ 연계

KT는 그룹사인 KTH의 T커머스인 K쇼핑을 통해 올레TV 등 IPTV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유통 채널에서 제품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중국 바이두 미래상점, 일본 소프트뱅크 셀렉션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KT커머스를 통해 그룹사 내 판매를 지원하고, KT커머스 자체 품질 R&D센터를 통한 품질 테스트, 300평 규모의 물류센터, 30명 규모의 콜센터 등 스타트업이 갖추기 힘든 인프라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KT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이용해 전국 혁신센터 우수제품의 상설 전시를 통해 글로벌 홍보와 함께 수출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부트캠프에 해외 VC와 엑셀러레이터들을 입주시켜 해외 투자유치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유아세이프’의 초저조도 CCTV 카메라를 주요 국사에 설치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솔루션을 혜화, 구로지사 주요 시설의 출입 시스템으로 구축 ▲‘해보라’의 이어셋을 구매해 현장근무자들에게 지급 ▲‘지오아이티’의 헬스 바이크 200대를 구입하여 전국 대리점에 비치하는 등 육성기업의 초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경기센터 육성기업과의 협력이 KT 미래사업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KT도 전략적인 투자와 스피드 데이팅 등을 통해 육성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며, “KT는 경기센터와 함께 육성기업과 Win-Win하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벤처∙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돕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인 ‘K-Champ’로 성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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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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