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식이 23일 서서울베이스볼파크에서 개최됐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재산증식이 금융업 최대 화두인 올해 데이터 분석과 상품운용 전문가인 금융투자인들이 야구도 잘하고 국민 자산관리도 잘 한다는 걸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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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서울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미래에셋대우 홍성국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8번째)가 선수단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
이날 전년도 1부리그 우승팀인 미래에셋대우와 2부리그 우승팀인 한화자산운용이 개막전에 나선 가운데 미래에셋대우가 16대 2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개막식에서는 대신증권 사내 밴드인 불스밴드가 특별공연을 펼쳤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1개팀 야구단장 및 참가선수, 그리고 가족들이 모여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1,2부리그로 나눠 6개월 간 총 110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 및 폐회식은 오는 10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