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효성, 책임경영 강화···'100년 기업'으로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창립 50주년···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익성 제고

[뉴스핌=김신정 기자] 효성은 책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효성은 이를 위해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효성에 따르면 국내외 사업장에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원가,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일류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 핵심 사업의 역량 강화와 송배전용 중전기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전기기 부문을 다음 도약을 위한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효성의 고부가가치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지난해 글로벌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터키, 브라질,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효성의 크레오라는 고빅토리아 시크릿, 보디가드 등 글로벌 메이저 란제리 기업과 의류 브랜드에 공급하면서 중국, 유럽, 미주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브라질 현지 생산체제 구축 2년만에 점유율 50%를 넘어 스판덱스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특히 베트남 공장은 1만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완료해 본격적인 양산, 판매 중이다. 지난해 중국 광동 사업장의 1만톤 증설 완료 등으로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량을 총 19만 톤 규모로 확대했다.

효성 베트남법인 스판덱스 공장에서 직원이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효성>

올해 스판덱스 시장은 중국 메이커들의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과 러시아와 서유럽 시장의 수요감소로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하지만 효성은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사의 가치 증대 활동 강화와 베트남 증설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의 보강재로 쓰이는 타이어코드는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다.

효성은 품질에 까다롭기 소문난 글로벌 메이저 타이어업체에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우수한 품질을 검증 받았다.

올해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를 중심으로 타이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신규시장을 발굴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의 중공업사업 부분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14년 흑자로 전환한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15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회복을 보였다. 미국, 사우디,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 강화와 동시에 품질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효성은 지난해 12월 매년 10%이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몽골에 국내기업 최초로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220KV급 변전소 2기와 315km 길이의 송전망과 975기의 송전탑을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부탄과 약 450억원 규모의 부탄 수력발전 변전소 GIS(초고압 차단기) 건설사업 계약에 성공하며 부탄과의 누적 수주액 1천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어 인도 전력청 및 파나마 송전청에서 발주한 100Mvar, 240Mvar 규모의 스태콤 공급업체로 선정돼 아시아, 미주 지역 전력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효성은 올해에도 초고압변압기, 차단기를 포함 ESS 등 신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인도 푸네지역에 GIS 공장을 건립중인 효성은 내년에는 인도를 중심으로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고수익 수주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조달, 시공 등 일괄수주방식), 솔루션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은 스태콤, HVDC, ESS, 초고압 전력기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전력에너지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확대, 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