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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4차 산업혁명 도전 적극 뒷받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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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 주재…"북 도발에 철저한 대비태세 갖춰야"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는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지난 대국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생생하게 볼 수가 있었다"며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서 창조경제를 적극 추진해왔는데, 이것을 더욱 체계화하고 완성시켜서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과거에는 물적자원이 큰 자산이었지만 이제는 지식과 창의성이 무한한 기회가 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각자의 특화 분야에 맞게 크고 작은 혁신적 성과들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우리의 스타트업들이 실리콘 밸리에 진출하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일 앞으로 다가온 4·13총선으로 법안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선거 기간 동안 멈춰 있는 3~4개월 동안 국민들을 위해 정치권과 국회가 아무 일도 못하고 오직 각자의 정치만 하고 있다면 그만큼 잃어버린 시간들이 될 것"이라며 "이제 정부에서 시급하게 처리를 요청한 법안들이 통과되는 것이 요원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선거 기간 동안 손을 놓지 말고 경제의 바퀴를 지속적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석들과 각 부처에서는 이런 시간들이 낭비되지 않도록 통과되지 않은 경제 법안들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만약 그냥 몇 개월씩 허비하다 보면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조금이나마 남은 불씨도 완전히 꺼버릴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선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정책들을 잘 추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며 "먼저 내수회복 지원을 위해서 2월 초에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연장과 재정 조기 집행 규모 확대 등 경기 보강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제 1/4분기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수석들은 그간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바로 보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수출이 어렵지만 수출 감소 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흐름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특히 한류의 세계적인 확산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란 경제제재 해제, 브라질 올림픽과 같은 기회 요인들을 활용해서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는 25일 올해 처음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과 관련해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 용사들을 기리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보 결의를 다지는 날"이라며 "북한은 6·25 이후에도 3800여 회에 달하는 도발을 계속해 왔고 그로 인한 피해자만 무려 5000여 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해 수호의 날'을 통해 우리가 추념하고자 하는 희생들도 사실 북한의 수 많은 도발 중에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분들의 희생 정신과 북한의 도발과 만행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나아가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의 평화, 그리고 평화통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외교력과 외교정책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국제사회는 유례없이 강력한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채택했고 지난주 미국 정부는 안보리 결의보다 더 포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법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채택된 지금도 최근 김정은이 핵탄두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시했듯이 끊임없이 무모한 도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비태세를 갖춰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선거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으로 인한 경제가 뒷걸음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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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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