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최종 라운드에서 12번홀까지 4타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CC(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2번홀까지 7타를 줄여 24언더파로 4타차 선두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이날 김세영은 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김세영은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지난해 3승으로 신인왕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3승으로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장타자 박성현(넵스)은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시 경기를 마쳤다.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3위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까지 3개대회에 연속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