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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과 준호가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기억'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기억’ 이성민과 준호가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기억'(연출 박찬홍, 극본 김지우) 1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과 정진(준호)이 의료사건 변호를 앞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과 미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정진은 태석에게 “이건 명백한 의료 사고입니다. 멀쩡한 사람이 사망했어요”라며 반기를 들자, 태석은 “너 연수원 수석 졸업이라고 했지? 그럼 판사나 검사하지 왜 변호사가 됐냐”로 화를 냈다. 이어 “우리는 클라이언트와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진이 “그래도 유가족만 억울하지 않냐”고 따지자, 태석은 “억울하면 사표쓰고 유가족 변호하라”고 말한 뒤 혼자 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tvN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