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캐논, 도시바 메디컬 7000억엔에 인수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바, 캐논에 우선협상자 지위 부여

[뉴스핌=이고은 기자] 일본 도시바가 의료기기 자회사를 매각한다. 캐논, 후지 필름, 코니카 미놀타 등 일본 전자기기 업체들이 인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도시바는 캐논을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9일 실시한 도시바 매디컬 입찰에서 캐논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최종 입찰에서는 캐논과 후지필름이 경쟁한다.

후지필름은 최근 입찰가격을 1000억엔 가까이 올려 6500억엔을 제시했지만, 캐논은 입찰 초기부터 7000억엔 이상의 인수 금액을 제시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당초 인수가격으로 예상된 5000억엔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M&A로는 일본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캐논은 스웨덴 보안카메라 업체 액시스(axis)를 236억크로나(스웨덴 화폐단위)에 인수했다. 이번 도시바 메디컬 인수까지 합치면 올해 캐논은 약 1조엔을 인수합병 비용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캐논의 이런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은 캐논이 주력하는 디지털 카메라 및 사무기기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에서 비롯됐다.

2000년대까지 성장을 견인했던 디지털 카메라와 사무기기 시장은 현재 거의 고점에 다다랐다. 그러나 캐논은 여전히 디지털 카메라 및 사무기기에 매출의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기 회사 인수로 분야를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8년에 50조엔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소개하면서 "일본 기업은 내시경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면 서구 의료기기 대기업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작은 편인데 이번 합병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첨단의료기기에 필수적인 정밀가공, 광학, 전자장비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을 가진 일본 업체들이 낮은 점유율에서 출발하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도시바는 회계 스캔들을 계기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자회사일 도시바 메디컬을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차익으로 경영 재건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지난 2015년 3월 결산 당시 연결매출액이 4056억엔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