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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우크르를 떠난다.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우크르를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강력한 지진이 우크르를 덮친 가운데 재난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팀과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모연은 “유대위님 어디 계세요?”라며 시진(송중기)을 찾지만, 시진의 후배는 “중대장님 어제 밤에 출발하셨지 말입니다”라며 시진이 한국으로 돌아간 사실을 전한다.
명주(김지원)은 모연(송혜교)에게 “뭐하나 물어봐도 되죠? 혹시 시진 선배 좋아해요?”라고 묻고, 모연은 명주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해 한다.
우크르에는 규모 6.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모연을 포함한 의료팀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우르크의 상황을 알게 된 시진은 누군가에게 연락해 "지역 상황 제일 잘 아는 아무나 연결해. 끊지 말고, 지금 바로"라고 말한다.
'태양의 후예' 6회 예고 영상 말미에서 모연은 "유시진 씨가 밉습니다. 안 가면 안 되냐고 조를 수나 있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크르’의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패기 넘치는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 진구-김지원 커플의 군로맨스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 5회만에 시청률 27.4%(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