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北 소행 추정' 보안업체 해킹 의혹..금융권 주의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당 업체 "해킹, 단정 지을 수없다.." 검경에 수사 요청

[뉴스핌=이수호·이수경 기자] 국내 주요 금융기관 보안업체 I사가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금융권에 비상대응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업체는 해킹이 된 것인지 자사 제품을 도용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를 해봐야 안다는 입장이다.

22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지난 16일, 보안업체 I사가 국내 주요 금융사에 공급하는 코드서명이 해킹된 것을 파악하고 피해 사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해당 회사가 공급하는 코드사인과 같은 형태의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이에 금융권에 비상대응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검경에서 수사 중이고 해킹 주체가 북한인 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안다"며 "금융결제 모듈이 털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발 빠르게 대응해 피해 규모가 큰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코드사인은 프로그램 신뢰와 안정성을 입증하는 역할을 담당해 인터넷 상의 인감증명이라고 불린다. 코드사인이 해킹당할 경우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도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정보를 변형한다. 악성 프로그램을 보안프로그램으로 오인해 깔게 되는 셈이다. 

                                                        <사진 = 한국인터넷진흥원>

다만 해당업체인 I사는 이번 악성프로그램이 자사가 배포한 제품이 아니라며 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사에도 패치프로그램이 전달돼 추가 피해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I사 관계자는 "우리가 배포하지 않았는데 우리 제품 이름이 붙은 악성 코드가 안랩 모니터링 스크린에 나왔다"라며 "우리도 일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기존 인증서를 폐기하면서 재발급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이름의 짝퉁 프로그램이 도니까, 이것에 대해 유의하라는 공문을 금융기관 내부에서 안내했고 고객사들은 미리 15일 통보받은 이후, 연락해서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안티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이번 해킹 사건이 알려진 이후 업계가 최신 패치 업데이트를 배포해 추가 피해없이, 대응이 완료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서명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는 패치가 배포되기 전에 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제로데이(Zero Day)' 공격이 예상되는데 해당 업체는 즉시 패치를 발표했으나, 최신 버전의 패치로 업데이트하지 않은 컴퓨터는 여전히 해당 보안 취약점에 노출돼 있어 보안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부 측의 KISA 관계자 역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공조 수사를 지원하는 단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