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첫 카메라부터 올해 신제품 'PEN-F'까지 전시
[뉴스핌=황세준 기자] 올림푸스가 카메라업계 연중 최대 행사인 일본 CP+2016(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6)에 참가해 8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올림푸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CP+ 2016 행사에 신제품 카메라와 렌즈 전시를 비롯,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사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올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PEN-F'와 초망원 렌즈 ‘M.ZUIKO DIGITAL ED 300mm F4.0 IS PRO’를 중심으로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Touch&Try) 공간을 마련한다.
또 올림푸스의 포서드 및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와 각종 액세서리를 전시하는 '렌즈 & 액세서리 바(bar)’도 운영한다.
아울러 올림푸스 카메라 80 주년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1936년 출시한 올림푸스의 첫 카메라 '세미-올림푸스 I(Semi-Olympus I)'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시된 올림푸스의 역대 카메라와 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 PEN-F 및 300mm PRO 렌즈 개발자, 각 분야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토크쇼가 매일 진행되며 다양한 피사체를 테마로 한 사진 교실도 열린다.
갤러리 공간에는 라이브 스테이지 및 사진교실에 참여하는 프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대형 인화해 전시하도 일본에서 진행된 사진 교실과 사진 콘테스트에서 응모된 소비자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한편, 올림푸스는 25일과 26일의 양일간 행사 모습을 올림푸스 라이브(fotopus.com/olympuslive/)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