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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덜어주는 ‘헬퍼 가전’ 소개합니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05일 16:42

최종수정 : 2016년02월05일 16:43

냄새·가스 잡는 쿠쿠전자 '인앤아웃' 공기청정기 등

[뉴스핌=황세준 기자] 쿠쿠전자가 설 명절 가사노동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스마트 헬퍼 가전' 제품들을 소개했다.

5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자사 공기청정기 '인앤아웃 에어'는 주방에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음식 냄새와 기름 냄새,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를 없애준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설정해 놓은 시간대에 따라 스스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스마트 예약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눈에 보이는 큰 먼지를 없애는 프리필터부터 집먼지, 동물털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알레르겐 플러스 필터와 공기중의 미세먼지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알러지 등을 완벽 제거하는 4in1 안심 헤파 필터로 구성된 ‘7단계 공기청정 필터’가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기세 부담이 적으며 쿠쿠만의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제균 기능으로 공기 중에 있는 오염 균을 말끔히 제거해 보다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의 DIOS V8700 스마트 냉장고는 냉장실 내 탑재한 카메라를 기반으로 어떤 재료가 있는지 또, 얼만큼 남아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스마트 뷰(Smart View)’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집에 있는 냉장실 안을 볼 수 있어 꼭 필요한 재료들을 빼놓지 않고 구입 할 수 있다. 또, 구입한 영수증을 인식해 냉장고에 식품보관 목록으로 자동 전송하는 ‘스마트 스캐닝’ 기능이을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종류ㆍ위치ㆍ보관기간 등을 냉장고 전면의 LCD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매니저’ 기능까지 갖췄다.

기름기가 많은 명절음식을 먹고나서 쌀인 설거지는 최근 밀레에서 선보인 식기세척기 G6000 시리즈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노크투오픈 기능을 새롭게 장착했다. 식기세척기 문을 2번 두드리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살짝 밀어도 다시 자동으로 닫히는 '자동 도어 닫힘(Auto Close)' 기능으로 빈 그릇을 들고도 손쉽게 문을 열어 식기세척기에 담을 수 있다.

동시에 식기의 종류나 재질, 음식 찌꺼기의 성질에 따라 오토센서·신속·간편·에너지절약·강력·섬세·살균세척 등 최대 18가지 세척프로그램을 선택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은 행복한 일이지만 손님들과 가족을 챙기느라 주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드는 주부의 입장에선 힘든 점도 많다”며 “이번 설에는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며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헬퍼 가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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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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