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볼빅과 LPGA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LPGA 볼빅 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졌다.

문경안 볼빅 회장(오른쪽)이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와 볼빅 챔피언십 조인식을 가진 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빅>

대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CC에서 열린다.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된다. 총상금 130만 달러(우승상금 19만5000달러)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시장을 비롯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마침내 올해 전 세계시장에 글로블 브랜드 볼빅을 알릴 수 있는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빅과 LPGA는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해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볼빅은 LPGA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서 시메트라투어(LPGA 2부) 볼빅 챔피언십과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2부투어 상금순위 상위 10명에게 1부투어 시드 부여) 등을 후원해왔다”며 “이번 LPGA 볼빅 챔피언십의 개최로 LPGA 선수들은 볼빅의 체계적인 후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