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추천주분석] 한샘, 부엌가구 中진출 기대…5%↑

기사입력 : 2016년01월24일 10:06

최종수정 : 2016년01월24일 10:12

현대증권 "직매장 확대와 대리점 대형화로 성장 기대"

[뉴스핌=진수민 기자] 지난주(1월18일~1월22일)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한샘이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샘은 전주 25만2500원에서 5.35% 상승한 26만6000원에 이번주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는 시장 전체 수익률인 0.03%를 5.32%포인트를 웃돈 수준이다.

이 같은 오름세는 한샘이 올해 중국 건축자재 시장 진출과 국내 건축자재 수요 증가 가능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현대증권은 "독보적 브랜드를 가진 부엌가구가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인테리어 가구도 직매장 확대와 대리점 대형화로 성장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도시화를 통해 부엌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진출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샘을 추천한 바 있다.

뒤이어 삼진제약과 락앤락이 각각 3%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SK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삼진제약은 같은기간 3.5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만6350원에 지난주 장을 마감했다. 시장평균을 3.51%포인트 상회한 수치다.

SK증권은 삼진제약이 어려운 제약환경 아래서도 주력 품목 성장으로 전체 매출액의 안정적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약가재평가로 인한 약가 인하품목이 없는 점도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락앤락은 이번주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수익률은 3.24%로 시장평균을 3.21%포인트 웃돌았다. 국내외 사업 안정화로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것과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하나금융투자의 분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 조치로 건설업종의 진출 기대감이 반영돼 3.07%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하이마트는 5%가까이 하락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주 5만9400원에서 4.88%내린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장 수익률 4.91%포인트 밑돌았다.

뒤이어 LG화학과 KT가 각각 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