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2015년 중국 GDP 6.9% 성장…25년만에 최저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GDP 6.8% 성장 그쳐…예상치 부합
12월 투자·생산·소비 모두 예상치 하회

[뉴스핌= 이홍규 이고은 기자]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4분기 GDP 성장률도 6.8%를 기록해 예상과 일치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경제전문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6.8% 부합하는 수준이다. 2009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치다.

작년 전체 성장률은 6.9%를 기록해 전망치 6.9%와 동일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목표로 잡은 7%에는 도달해지 못했으며, 25년만에 가장 낮은 연간 성장률을 나타냈다.

4분기 중국 경제는 지난 3분기 성장률과 비교해서 1.6% 성장, 분기성장률이 1.8%에서 다소 감소했다. 전문가들 예상치 1.7% 보다 낮았다.

중국 연간 국내총생산(GDP)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중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된 것은 정부의 '공급 측면 개혁' 여파로 생산과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당국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소비 지출 부분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해 12월 중국 경제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고정자산투자 지표는 예상보다 완만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1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달의 11.2%에서 0.1% 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11.3%에 비해서도 하회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해 지난달 6.2%보다 크게 낮아졌으며, 시장 예상치인 6.0%보다도 크게 둔화됐다.

고정자산투자도 둔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1월~12월 1년 간 고정자산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11월까지의 11.2%에서 1.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 예상치인 10.2%도 밑도는 수치다.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2014년 7월 이래 17개월째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정자산 투자는 중국 GDP의 44%를 차지하는 경제 핵심 요소다.

HSBC 이코노미스트 취홍빈과 줄리아 왕은 "중국 국내외 수요가 모두 취약해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올해 내내 이러한 상황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성장률 목표치 7% 내외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25년래 최저수준이다.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개소식에 참가해 "중국 GDP가 지난해 대략 7% 다시 말해 7% 가까이 성장했다"고 말하며 목표치 7% 미달을 암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제임스 로렌세슨 시드니공과대의 호주중국관계연구소 소장은 "낡은 성장모델에 제동이 걸렸다는 점에서 2015년이 전환점"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이제는 중국경제가 고정자산투자와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낮아지고 가계소비 증가세가 일자리와 경제 안정성을 담보하는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예상보다 완만해진 중국 경기 흐름에 따라 전 세계 금융시장은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제시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인민은행(PBoC)이 추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에 다시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상반기에 인민은행이 두 차례의 인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bp 내리고, 은행들의 지급준비율도 두 차례 인하해 100bp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이고은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