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김병원 전 남평농협 조합장이 차기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돼 첫 호남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 탄생했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김 전 조합장은 289명 중 163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1987년 농협에 입사했다.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쳤고 조합장을 3번 지내기도 했다. 또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