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상하이종합주가지수, 2600선까지 떨어진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06일 02:50

최종수정 : 2016년01월06일 0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연초부터 세계 주식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중국 증시의 불안이 올해 내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증시<사진=AP/뉴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는 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올해 말까지 2600선으로 27%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7% 가까이 하락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8.55포인트(0.26%) 내린 3287.71에서 거래를 마쳤다.

BofA-ML은 무엇보다 중국이 경제 대비 부채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면서 이번에는 정말로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BofA-ML의 데이비드 쿠이 중국 주식 전략 헤드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부채가 빠르게 늘어난 나라는 통화 평가절하와 은행 자본재편, 높은 물가상승률을 포함한 금융 시스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중국이 예외가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A주 가격이 비싸다고 보는 쿠이 헤드는 A주 시장과 위안화, 부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주택 가격이 중국 금융시장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 중 어느 하나가 깨지면 (다른 부문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BofA-ML은 중국 정부의 국내총생산(GDP) 목표나 위안화 안정,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PBoC)의 A주 시장 유동성 공급 등 투자자들이 기대고 있는 정부의 노력이 실패할 경우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