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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본무 LG 회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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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LG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6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일부 미래 사업에서 가능성을 보았지만, 시장을 확실하게 선도하는 사업은 많지 않았고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절실히 원하는 시장선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LG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 뿐만 아니라, 상당히 험난해 보입니다.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환율 및 유가의 불안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전자, 화학 등 우리 주력 산업이 신흥국의 도전을 받으면서 산업 구조 상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울러, 혁신 기업들은 이전과 다른 사업 방식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칫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성장은 고사하고 살아남기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냉엄한 현실과 직면한 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직시해야 할 때입니다.

LG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산업 구조의 변화와 경쟁의 양상을 정확히 읽고 우리의 사업 구조 및 방식을 면밀히 파악해 근본적으로, 그리고 선제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당부를 드리면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업 구조를 고도화 해야 합니다.

우리의 역량을 철저히 분석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울러, 세상의 빠른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합시다.

자동차 부품과 신에너지 분야처럼 성장의 가능성을 봤다면 자원을 집중해 과감히 치고 나가, 남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의 사업 구조가 어떤 시장과 경쟁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사업 방식을 혁신합시다.

새로운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업 방식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상품기획, R&D, 생산, 마케팅 등 모든 활동들이 고객이 열광하고 감동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철저히 맞추어져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내부의 힘만으로 부족하다면 외부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라도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그 결과, 기술과 상품 그리고 가격의 차별화를 가능케 하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방식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철저히 실행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과 뼈를 깎는 실행의 과정이 없다면, 우리가 해야 할 사업 구조의 고도화와 사업방식의 혁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집념과 열정으로 마지막 1%까지 끈질기게 철저히 실행합시다.

LG 임직원 여러분!

LG는 창업이래, 새로운 분야에 지속적으로 도전하여 많은 사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2016년 뜨겁게 도전합시다!

LG가 꿈꾸는 변화를 이루어 시장을 선도한다면 저성장 시대의 대한민국과 세계 경제에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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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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